대기업과 전통시장이 상생을 도모하는 당진전통시장에 아스팔트아트의 신제품인 아스팔트아트CWS 제품이 적용됐다. 내구성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은 당진어시장 입구면에 설치돼 사람들의 동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컬러풀한 바닥 광고와 웨이파인딩 사이니지로 시선을 모으는 당진전통시장 바닥광고 사례를 살펴봤다.
글 | 한정현 기자 사진제공 | (주)아스팔트아트
코팅필름 적용해 내구성 강화한 ‘CWS’ 버전 적용
당진전통시장 웨이파인딩(Wayfinding) 사이니지로 아스팔트아트의 신제품 바닥그래픽미디어 ‘아스팔트아트CWS’가 적용됐다. 당진전통시장은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상생’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이마트 노브랜드가 당진어시장 2층에 입점해 있어 대기업과 전통시장의 하이브리드형 상생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입구 두 곳의 웨이파인딩은 신제품 아스팔트아트CWS를 적용했다. 아스팔트아트의 단점 중 하나가 미끄럼저항성 향상을 위한 유리비드 때문에 출력면이 닳게 되는 현상이다. 이는 액상코팅을 하더라도 불가피한 현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차량 조향이 빈번한 곳에서는 내구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 같은 아스팔트아트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이 신제품인 아스팔트아트CWS다. 신제품은 액상 코팅제가 아닌 코팅필름을 입혀 출력면을 보호하는 방식이다.
차도용인 FFG 제품과 유사한데, 보행자용으로 개발된 제품이 바로 CWS 버전으로 (주)아스팔트아트만이 보유한 기술혁신제품이다.
아스팔트아트에서 디자인과 솔루션 제공
아스팔트아트(ASPW)는 국제특허를 받은 친환경 알루미늄바닥시트다. 보행자안전 미끄럼방지, 바닥안내, 동선안내, 웨이파인딩, 넛지 바닥광고, 주차장표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소재다. 원단은 흰색(ASPW)과 황색(ASPY) 두 종류가 있고, 다양한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보증한다.
3세대 라텍스 잉크를 사용하는 HP 라텍스 570 장비로 출력해 친환경성과 내스크래치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스팔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3세대 라텍스 출력 자체의 내구성도 뛰어나지만 바닥에 사용하는 기법이다 보니 극한의 내구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용 코팅제로 후처리 공정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례는 당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단장 유원종)에서 기획하고 아스팔트아트는 디자인과 미디어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스팔트아트는 당진전통시장에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인 ‘아스팔트아트CWS’를 사용해 웨이파인딩 시스템에 적용했다.
트릭아트와 시장 내부 곳곳에 실루엣 픽토그램을 설치했는데, 여기에는 아스팔트아트W(ASPW)를 적용했다.
당진전통시장의 엠블렘을 포인트로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