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적색표시 소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보니 각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는 적색연석 및 노면표시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시인성·안전성·내구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는 논란이 있다.
이와 관련해 친환경 그래픽노면표시 전문기업 (주)아스팔트아트가 출시한 소방시설 전용 특수페인트 ‘레드코트’가 주목받고 있다.
레드코트는 폴리우레아 중 가장 고기능성 계열인 폴리아스파틱 제품으로, 높은 인장강도와 신장율(연성)이 특징이다. 이는 에폭시와 우레탄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초속경화형 특수페인트로, 경도와 강도는 높지만 인장력 결여 및 자외선으로 인한 거북 등 크랙이 발생하는 에폭시의 문제점과 높은 신장율(연성)에 비해 부족한 인장력으로 내구성의 한계를 드러내는 우레탄의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
또한 레드코트는 뛰어난 내마모성 및 내화학성으로 기존 도료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했을 뿐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 함량을 최소화해 방수 및 음용수관에 적용할 만큼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특별한 설비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양생시간이 빨라 시공편의성과 경제성으로 공사의 보편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레드코트는 기존 페인트와 달리 고시인성 미끄럼방지 특수도료를 표방한다. 글라스비드마감을 통해 야간반사성능과 재귀반사성능을 높여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우천 시 보행자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미끄럼방지 기능으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기존 페인트가 채택하는 문구부의 깨짐이나 번짐, 오염, 탈색의 원인이 되는 스텐실방식이 아닌 아스팔트아트의 핵심 기술력인 그래픽시트 슈퍼코트마감으로 문구부의 깔끔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주)아스팔트아트 조용진 대표는 “레드코트는 소방시설 주정차금지 연석노면표시를 겨냥한 프로젝트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적색안료를 적용해 정보전달 기능뿐 아니라 심미성과 고기능성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아스팔트아트는 친환경 그래픽시트와 초강력 노면표시재를 제조·판매하는 미디어 기업이다. 전기전자유해물질불검출(SGS), 방염성능(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준을 통과한 알루미늄 기반의 그래픽필름과 고시인성 논슬립 특수페인트로 병원과 학교에서도 사용이 허가된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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